노인재활 초고령화 사회 필수 건강관리
나이가 늘어가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며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다. 그러나 노인이 되면 다른 연령대와 달리 높은 비율에서 장애를 가지게 되며, 여러 가지 다른 만성질환으로 인해 이차적 장애가 생기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들이 65세 미만 사람들에 비해서 장애는 2배 이상, 활동 제한은 4배 이상 많으며 병원 입원의 빈도가 2배 이상 되고 입원기간 역시 2배 이상 길어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노인의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노인이 되면 생리적 현상으로 신체기능들이 젊을 때에 비해서 떨어지게 된다. 빈혈, 소화불량, 간 기능 저하로 약물대사 변화, 신장 기능 감소, 호흡능력 감소, 심혈관계 기능 저하, 근골격계 이상 등 다양한 증상과 변화를 호소하게 되는데 노인들은 이게 나이 때문인 것인지 병원에서 가서 진단이나 치료를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워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도 노년내과가 개설되어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보다 종합적으로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몇 개 병원에 국한된 이야기이다.
노년내과와 같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목표로 노인재활도 점차 보급되고 있다. 노인재활은 노인질환의 진단 및 치료와 동시에 신체적 기능 평가와 향상에 좀 더 중심을 두고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노인재활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에서 아주 중요한 의료영역이다.
신체기능을 주기적으로 적절하게 평가하여 노화로 인한 기능 감소를 예방하거나, 적절한 치료로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주는 것이 노인재활의 핵심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운동능력, 근력과 관절가동범위, 신경학적 이상, 기능적 문제점 등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하며 노인이 수용할 수 있을 단계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심장, 호흡, 당뇨, 고혈압 등 내과적 문제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며 노인의 경제적 상황,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가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의료적 접근과 복지적 접근에 대해서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의 다른 자원들을 잘 활용하여 노인들이 쉽게 접근해서 자신의 신체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노인재활 영역의 수가가 독립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병원 기반 의료적 접근이 한계가 있다. 다행인 것은 복지영역에서 신체 기능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고 지역사회와 병원이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국립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역할을 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
또한 부산은 마을건강센터가 각 동마다 만들어지고 있고, 그것을 지원하는 건강도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노인들에 대한 신체기능 평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신체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병원으로 안내하여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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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로 균형 잡기
낙상의 경험이 있거나 걷는 게 불편하신 분들이 시도해봐야 하는 운동
운동방법
바로 선 자세에서 한 다리로 서서 10초간 균형유지 *낙상에 의한 부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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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사두근 강화운동
무릎 관절염 노인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운동
운동방법
앉은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펴고 10초 유지 후 제자리 *좌우측 순차적으로 3세트(1세트: 12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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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펴기 운동
골다공증이 있어서 등근육 강화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요통이 있는 경우 꼭 해야 하는 운동
운동방법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팔꿈치를 어깨 밑에 놓고, 전완지지 후 몸통을 살짝 든 상태를 2~3분간 유지

- 진료과목
- 노인재활, 의수족 클리닉, 중환자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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