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일 법인 개원 13주년을 맞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 연혁 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3년간 치과병원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치과병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치의학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써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치과 의료지원 실시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해 10월 2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치과 의료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본원 치과의사 등 총 4명이 참석하여 체육대회 참여 선수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치과진료(스케일링 등)를 제공했다. 손성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우리 센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턱관절의 날’ 기념 소방관 무료 치과 진료 시행
지난해 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30일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무료 턱관절 치료를 지원했다.
턱관절 장애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치료 사업은 대한안면 통증구강내과학회 주관으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이 참여하여 턱관절 장애에 따른 상담 및 인상 채득, 구강 장치 제작 및 물리 치료를 진행했다.
시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 시행
지난해 11월 15일 늘푸른집(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본원 치과위생 사와 원내 치위생학과 실습생 등 총 5명이 참여해, 시설 거주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 불소 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늘푸른집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로부터 시설 장애인들의 구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맞춤형 구강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