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은 6월 15일 진해희망의집을 방문하여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도세원(소아치과) 등 총 6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3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 도포 등)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구강건강에 관한 인식 향상과 구강질병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었다.
장애 학생을 위한 의료봉사 시행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6월 27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거창나래학교 장애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본원치과의사, 원내 치위생학과 실습생 등 총 9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치과 진료, 칫솔질 실습 등을 제공했다. 거창나래학교 관계자는 “장애 특성상 학생들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뿐 아니라 1:1 칫솔질 실습까지 제공해 주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통영적십자병원과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공동 의료봉사 시행
치과병원은 통영적십자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공동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6월 29일 올해 첫 번째 공동 의료 봉사가 욕지 노인회관(통영시 욕지면 소재)에서 진행됐다. 의료봉사에는 본원 치과의사 등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스케일링 등)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도서지역 특성상 치과에 내원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욕지면 관계자는 매년 의료봉사를 제공해주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주과 김현주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7월 11일 치주과 김현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주 교수는 ‘건강 및 질병 상태의 치주 조직에 대비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차별적 미생물총 분석: 16S rRNA 시퀀싱 활용’을 주제로 보건 분야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