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인공수정시술’
분야와 ‘체외수정시술’ 분야로 나눠 시행됐는데 우리 병원은 2개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난임센터는 시험관 아기 시술 6천례 이상을 달성했으며,
현재 한강이남 국립대병원 중 연간 난임 시술 건수가 가장 많다. 주종길
난임센터장은 “난임 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실·인권센터, 클린·인권존중 캠페인 전개
감사실과 인권센터는 지난 8월 21일 반부패 · 청렴 ·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인권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탁 안돼요!’
‘폭언·폭행·성희롱 안돼요!’ ‘청렴문화 YES! 따뜻한 말 한마디 Y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정성운 병원장은 “오늘의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반부패·청렴·인권존중 문화가 지속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 조영모 교수, 1천만원 병원발전기금 기부
응급의학과 조영모 교수가 최근 병원 발전위원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성운 병원장은 “필수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람 있는
일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모 교수는 “병원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전위원회에 기부된 후원금은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그리고 병원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국민 보건 향상에 필요한 부분에 사용된다.
질환 정보 담은 「닥터 Reply」 유튜브 눈길
우리 병원의 질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제작한 ‘닥터 Reply’ 유튜브 시리즈
영상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닥터 Reply’는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표로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각종 질환에 대한
진단과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등을 설명한다. 특히,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자들이 외래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내용을 설문조사 해 영상 제작에
반영했다. 해당 영상은 우리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의생명연구원,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참여
의생명연구원이 지난 8월 17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 참가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올해 6회째로
부산시가 주최하는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다. 우리 병원은
의생명연구원이 주축이 돼 의료리빙랩, R&D 수행팀, 부산지역암센터,
공공보건협력팀, 그리고 공동연구기업인 인바디, AI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이번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는 148개
업체와 기관이 총 380개 부스를 꾸몄고, 사흘간 3,651명이 전시회를 찾았다.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신입직원 Grow-Up 교육 진행
교육연구팀이 지난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2023년 PNUH 신입직원 Grow-
Up’ 교육을 실시했다. 목장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입사해 올해
1년 차에 접어든 신규직원 1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된 경력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외부에서 진행된 교육이기도 하다. 이날 교육은 ▲ 공감과 소통 ▲ 유쾌한
‘인스타그램’ 심리학 ▲ 표현력에 날개를 다는 스피치 ▲ PNUH 긍정적
미래 디자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온열항암화학요법으로 복막암 난소암 치료효과 높인다
산부인과가 복막암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8월 25일 ‘난소암,
복막암에서의 치료성적 향상법: HIPEC 치료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열항암화학요법인 ‘하이펙’은 난소암, 복막암 등에서
일차적으로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42도 정도로 가온된 항암제를 복강 내에 직접 투여하여
순환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종양절제술 후 수술실에서 바로 항암제를
투여한다. 임명철 국립암센터 교수, 장석준 아주대병원 교수 등 ‘하이펙 치료
경험’에 대한 주제 발표와 Q&A 순으로 진행됐다.
‘Walk together Work together PNUMED’ 부산대 의예과 124명 본원 방문
부산대학교 의예과 2학년 학생 124명이 지난 8월 31일 우리 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스템 및 시설 견학 등 예비 의료인으로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의과대학의 ‘Walk together Work together PNUMED’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 병원소개 ▲ 권역외상센터 소개 및 투어
▲ 초청특강 ▲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연구팀은 이번 행사가
향후 인턴 모집 시에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