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 2023. 가을호
VOL.252
땡스 투 닥터

2편 : 호흡재활 치료사례

호흡재활로 이어진 20여년의 인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해봅니다

“아이와 하모니카 연주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신경근육질환은 점차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기능을 잃어가는 질환이기 때문에 제가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분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부모님들이 저에게 감사하다고 하셨지만 긴 세월 동안 보호자분들의 수고와 희생에 제가 오히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의사 -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