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 2023. 봄호
VOL.250
부산대병원이슈

정성운 병원장 취임식 가져...
‘Most Valuable PN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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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art Leader, Most Valuable PNUH’ 슬로건 발표

정성운 신임 부산대병원장이 2월 2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3년 이다. 정성운 병원장은 지난 1월 18일 교육부로부터 인사발령, 2월 20일에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정성운 병원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부산대병원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병원, 부산지역암센터를 동남권 최고 역량을 갖춘 암 병원으로 개편, 미래를 위한 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4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또, ‘The Smart Leader, Most Valuable PNUH’이라는 슬로건도 함께 발표했다.

이어 “개원 15주년을 맞는 양산부산대병원과 같이 사용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과 의생명 연구 활성화, 전공의 수련 내실화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의 미래는 최신 장비나 시설도 중요하지만, 우리 병원만의 고유한 가치를 잘 계승한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화합과 주인의식, 소통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Most Valuable PNUH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대외협력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