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5월 14일 J동 10층 병원장실에서 5천만 원을 기부한 오영은·오승은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고액기부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승은 님은 “아픈 신생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몇 년 전 병원에 기부하셨던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랐다”며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어린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과 이종수 교수, 아태지역 대표 안과의사 100인에 2회 연속 선정
안과 이종수 교수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총회’에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안과의사 100인에 선정됐다.
이종수 교수는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Asia-Pacific Eye 100’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학문적 리더십과 임상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종수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 후학 양성은 물론 국제 교류와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 안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의료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공공보건의료사업팀 김은숙 의료사회복지사가 지난 5월 26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은숙 의료사회복지사는 2014년 우리 병원에 입사한 이래, 5천여 명의 취약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이주민 대상 의료지원과 통역사 양성,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자의 건강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은숙 의료사회복지사는“더 많은 의료사회복지사가 배출되어 전문직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현 교수 연구팀, 유전 기반 정밀의료 연구로 국제학회 수상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미국심장 학회 아시아 학술대회(ACC Asia 2025)’에서 우수 초록 학술상을 수상하며,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확장형 심근병증 환자에서 유전변이의 임상적 의미를 규명한 내용으로, 이번 수상을 넘어 2026년 열리는 미국심장학회(ACC) 본 학술대회 구연 발표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정현 교수는“앞으로도 유전 정보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해 심부전 환자의 맞춤형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퇴원 후 케어도 100%’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우리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우리 병원은 지난 평가와 마찬가지로 입원 전후 전 단계에서 기능평가 시행률 100%를 기록하며,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부터 퇴원 후 회복까지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진료를 실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퇴원 후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 역시 100%로, 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퇴원환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지속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에코하우스 운영 협약 체결
지난 5월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부산대병원 새마을금고, 늘품협동조합과 함께 ‘천마산 게스트하우스 및 에코하우스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 초장동 일원에 조성된 천마산 거점시설을 활용해 의료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4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관광 인프라 연계, 시설 운영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운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 시민과 외국인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합적 의료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지켜 온 세 사람’ 본원 직원 3명, 보건의 날 부산시장 표창
지난 4월 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병원 직원 3명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직원은 영상의학2팀 차종진 방사선사(팀장)를 비롯해, 공공보건의료협력팀 박미영 간호사(UM),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노주은 사회복지사 등 총 3명이다. 차종진 팀장은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이 지역 보건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고, 박미영 UM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위해 함께 애써준 모든 분들과의 공동의 결과”라고 전했다. 노주은 사회복지사는 “중독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에서 이어지는 간호’
송은진 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가정간호사업실 송은진 간호사가 최근 개최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렸으며, 송은진 간호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우리 병원 가정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현재까지 4,300여 건에 달하는 가정방문을 수행해 왔다. 송은진 간호사는“앞으로도 많은 후배 간호사들이 가정간호에 도전해 함께 현장을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