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대상 질환은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요추추간판탈출증, 알레르기 비염, 뇌혈관질환 후유증,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6개 질환이 적용된다. 환자 1인당 2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연간 최대 20일(총 40일) 건강보험 적용이 되고, 각 질환당 20일 이후에도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단, 전액 본인 부담). 개인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실손보험 청구도 가능하니 의료비 부담이 감소되고 한약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산학연 공동교과목 실습관련 견학
2월 6일, 부산대학교 의생명특화총괄본부의 지원하에 운영되는 산학연 공동교과목 ‘임상시험과 CRC’ 실습과 관련하여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방문했다. 내과질환센터 등 여러 진료과들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의약임상연구센터에서는 연구실, 분석실, 검체장기보관실, IRB실, CRC실, 모니터링실 등을 둘러보고 CRC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CRC의 일과를 직접 관찰하며 임상시험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실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이인 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이인 한방병원장은 2월 25일, 한의약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병원장은 오랜 기간 한의학 연구와 임상 진료에 헌신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양산 및 부산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을 통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인 한방병원장은 “지역사회에서 한방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한의약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약표준조제센터(원외탕전실) 인증평가 시행
2월 26일, 한의약진흥원에서 원외탕전실 인증평가(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절차로, 시설 및 환경 관리, 한약재 및 조제 관리, 운영 및 문서 관리, 안전성 및 위생 관리 항목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우리 병원 원외탕전실은 2024년 1월 3일 인증을 받은 이후, 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탕약 품질모니터링 사업에도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한약 조제를 위한 조제‧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