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민 교수(구강내과) 연구팀이 Candida albicans(칸디다 알비칸스) 감염이 TRPV1 이온 채널을 통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치의학 분야 세계 상위(Q1) 저널인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게재되었으며, 구강 작열감 증상의 원인을 밝혔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옥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Candida albicans 감염이 TRPV1을 활성화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TRPV1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감염성 구강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손성애 교수,
제18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 수상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손성애 센터장(교수)이 2월 21일(금),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제18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 센터장은 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 지원 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장애인 구강보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치의학 교육과정을 공공의료실의 의료봉사 및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상실습과 연계해 봉사 정신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 시행
2월 21일(금), 늘푸른집(장애인거주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속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늘푸른집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이 시설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청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순회진료 시행
2월 24일(월), 경상남도 산청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77명을 대상으로 순회진료가 시행되었다. 이번 순회진료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사와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여,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청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제공해 주어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과 구강 질병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