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필리핀 세부 인근의 의료취약 지역인 라푸라푸와 코르도바에서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의료봉사로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봉사단은 이정규 가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18명의 의료진이 총 1천 명에 대해 혈당 및 혈액검사, 혈압체크, 소변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손위생 및 구강교육, 올바른 눈관리, CPR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0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성형외과 서형준 교수,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성형외과 서형준 교수가 지난 11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3 PRS KOREA’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학술상은 성형외과 서형준 교수와 치과진료센터 교정과 최윤경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Currnet trend in orthognathic surgery”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본 논문에서는 양악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약제부, 병원약사대회서
미래병원약사상과 공모전 최우수상 받아
우리 병원 약제부가 지난 11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과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병원약사상은 약무정보팀 정다이 UM이 받았다. 이 상은 최근 5년간 학술 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 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약사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영상에 이동익·김종석·김보미·박수경·배성진 약사가 팀을 이뤄 기획과 촬영을, 홍보팀 김예리 영상디자이너가 편집을 맡아 제작했다
산부인과 주종길·이현주·유은희 교수, 학술대회서 잇단 수상
우리 병원 산부인과 교수진이 최근 개최된 국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먼저, 지난 11월 10일 개최된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유은희 교수가 ‘난자의 냉동보존기술에 대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방법과 학계에서 새롭게 제시된 초고속 급속냉동(ultra-fast vitrification) 방법 간의 차이’를 규명한 연구로 ‘생식내분비학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어 지난 11월 19일 개최된 제60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3개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
‘안전보장, 적정진료, 환자존중’
적정관리실, 제28회 QI활동 경진대회 성료
적정관리실은 지난 11월 16일 R동 13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28회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QI활동은 ‘안전보장, 적정진료, 환자존중’을 주제로 총 34개의 QI활동이 진행됐고, 이날은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의 구연 발표와 10개 팀의 포스터 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구연 발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6개 팀을, 포스터는 우수상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성운 병원장은 “업무로 바쁜 가운데서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QI 경진대회는 우리 병원의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고 강조했다.
4년 만에 열리는 ‘제 9회 하모니카 콘서트’
근육병 환자들의 하모니카 콘서트가 12월 21일 오후 2시 부산대병원 성산홀에서 열렸다. 이번에 아홉 번째를 맞은 하모니카 콘서트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의 개최다. 참고로 콘서트에 출연하는 이들은 모두 근육병을 앓고 있는 환자다. 하모니카 연주는 호흡을 위한 재활 치료로 우리 병원 재활의학과는 2015년부터 하모니카를 이용한 호흡운동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김영미 소아청소년과 교수, 환자들이 뽑은 1등 닥터
김영미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들이 평가한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플랫폼, 환자경험 개선을 위해 개발된 PEI 솔루션을 통해 매월 선정한다.
김영미 교수는 2023년 10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8164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김영미 교수는 평가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의사 존중 및 예의, 경청, 설명 항목에서 97.64점을 받았다.
‘CEO보다 CRO가 되라’....일반직 관리자 리더십 교육 실시
교육연구팀이 올해 일반직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지난 11월 15일과 17일 2차수로 나눠 팀장 및 UM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활성화 리더, CEO보다 CRO(Chief Revitalizing Officer)가 되라’를 주제로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구성원과의 효율적인 소통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어진 교육에선 ▲ 세대를 잇다 ▲ 영향력을 발휘하다 ▲ 리더의 신뢰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향후, 교육연구팀은 리더십 교육을 비롯한 경력 단계별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