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손동욱 교수팀,국내 최초 로봇 척추수술 100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손동욱 교수팀(이준석, 이수헌, 오부광, 송근성)이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로봇 척추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0월, 양산부산대병원은 2021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신규 과제 부문에서 의료용 수술 로봇사업 주관연구자로 선정됐다. 이후 손동욱 교수팀은 2021년 10월 ‘CUVISspine’ 로봇장비를 도입한 이후부터 2년만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였다. 로봇 척추수술은 정밀한 기법과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CUVIS는 내비게이션으로 정확한 수술 위치를 잡아 척추경 나사못 삽입의 오차를 최소로 줄인, 정밀도 높은 수술을 지원한다. 손 교수팀은 더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CUVISspine(CS200)을 추가 도입하여 내비게이션 수술-CUVIS 로봇수술-차세대 CUVIS 로봇수술 등으로 진료 서비스 수준을 점차 고도화할 예정이다.
손동욱 교수는 “로봇 척추수술과 함께 술기 교육으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해 로봇 척추수술이 가능한 척추외과 의사들의 저변 형성에도 노력하겠다.” 라며, 향후 로봇수술교육훈련센터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