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한방병원

11월 30일 지하 1층 강당에서 11월 월례회 및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례회에서는 병원 소식, 인사동정 안내와 더불어 한약표준조제센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발대식’은 2023년 1월 18일~20일 3일간 진행되는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의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개최했다. 인증 진행일정과 달라진 평가 기준 등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는 임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방신경정신과 임정화 교수가 10월 14일에서 1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35회 ICMART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치료 저항성 불면증에 대한 전침술의 효과와 안전성’ 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전침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불면이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한 것을 입증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불면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22 시민건강박람회’ 행사를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련 종합 정보 및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한방병원의 리플릿 배부, 한약전시를 통해 홍보활동을 하였으며 수양명경락기능검사를 진행하여 혈관 노화도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 결과 안내 및 1:1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30일 부산 BEXCO 컨벤션 홀에서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한한의학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한방내과 최준용교수가 ‘폐암의 이해와 한의 진료’를 주제로 학회 관계자 및 지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최근 폐암 고위험자에 대한 저선량 CT 국가 건강검진 도입으로 조기 발견된 폐암 환자의 수술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술환자의 증상 관리, 회복에 대한 한의학적 보완-통합 치료를 활성화시킬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