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수준을 보여주는 의료질 평가 ‘1-가’등급 획득
최상위 등급으로 비수도권 병원에선 유일하게 받아

• 보건복지부가 부여한 ‘1-가’등급은 전국에서 8개 병원만 받아
• 6년 연속 평가 전 부문 1등급...부산·울산·경남에선 최초
• 병원 비전인 ‘Top Brand PNUH’ 실현

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부산·울산·경남에선 최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상위 2%인 8개 병원에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1-가’등급을 획득해 비수도권에서는 우리 병원이 유일하게 받았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병원별로 평가하고 등급화하는 제도로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3개의 지표를 통해 2021년 진료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부산대병원은 ▲ 의료질 ▲ 환자안전 ▲ 공공성 ▲ 의료전달체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입원 환자당 간호사 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환자 입원 전문 진료 질병군 비율, 전공의 확보율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운 병원장 직무대행은 “의료질 평가 1등급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교육수련과 의학연구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1-가’등급 획득은 병원의 비전인 ‘Top Brand PNUH’를 실현, 달성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