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10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을 받았다. 전국에서는 8번째, 비수도권에서는 2번째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 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여 진료하며, 다른 병원에서 이송되어온 소아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안정적인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현재 센터는 소아응급환자 전용 10병상 등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구비하고 6명의 소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센터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제외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시설 중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돼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지정됨에 따라 경남도 지역에서도 24시간 전문적인 소아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가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