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 달성
산부인과가 10월 10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과 자궁(선)근종,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교정과 같은 다양한 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상처가 작고, 몸속 좁고 깊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로봇팔이 빠르고 정확한 작업을 수행한다. 출혈과 합병증을 줄이고 입원기간도 단축하는 등 환자 만족도가 높다. 산부인과 수술이 여성의 생식기관을 다루는 만큼 로봇의 정교함과 세밀함은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상처 부위 최소화로 미용적인 염려도 덜 수 있다.

-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
우리병원이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자문형 호스피스란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진료를 받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팀이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입원형과 달리 담당 의료진 변경 없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과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실 박은주 실장(가정의학과)은 “자문형 호스피스 지정을 통해 편안하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인 상담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개원 14주년 기념식 거행
우리병원 개원 1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11월 24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 공연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전(박완수 경남도지사, 윤영석, 김두관 국회의원) △연혁보고 △각종 응모작 수상 및 직원 표창 △기념사△축사(차정인 부산대 총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직무대행, 나동연 양산시장) △기념영상 △기념촬영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봉 진료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4년간 우리 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는 곧, 의료진, 직원들의 노력과 국가, 지자체의 지원 등 우리 모두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원내 치유공간 미니갤러리 오픈
우리병원의 미니갤러리가 12월 7일 전시를 시작했다. 입원안내센터에 위치한 갤러리는 대기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첫 주자로 경남 지역 아트갤러리인 스페이스1326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콜라보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고립으로부터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고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배남주(회화), 강동현 (조형) 작가가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는 2월 6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양광호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병원 내 복합문화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내원객과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4주기 인증 TFT 발대식 개최
12월 14일 우리 병원이 2023년 6월,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앞두고 ‘TFT 발대식’을 개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4주기 인증 준비 계획 및 개정 개요(김현열 진료지원실장)가 발표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4주기 인증기준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등 13개 장에 해당되는 인증 기준과 주요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로랑 방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려 연말을 맞이해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로랑 방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가 12월 15일에 개최됐다. 병원 직원, 환자 및 내원객들의 힐링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로랑 방외에도 바리톤 윤혁진, 바이올린 조아라, 피아노의 유신열까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김건일 병원장은 “병원에 계시는 환자분들, 올 한해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수고한 병원 임직원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 깊은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직접 관람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유튜브라이브 방송도 동시 송출하며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
비뇨의학과 박성우 교수,
부울경 최초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개인 1000례 달성 비뇨의학과 박성우 교수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개인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우리병원 비뇨의학과는 11월 기준 로봇수술 1300례 이상을 달성하였으며, 다양한 비뇨의학 질환에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와 비교해 박성우 교수의 로봇수술 1000례가 차지하는 비중과 기여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유의미한 성과인 것과 더불어 우리 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등 첨단진료를 맞이하는 교두보로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우 교수는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을 더욱 연구하고 확대해 많은 환자가 안전하고 고품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첨단재생의료연구 클러스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12월 19일 첨단재생의료연구 클러스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첨단재생 의료연구 클러스터는 바이오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외래진료동 지하 1층에 새롭게 단장했다. 외래진료동 지하 1층에 878㎡ 규모로 구성된 첨단재생 의료연구 클러스터는 장기이식연구소,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 PNUYH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각 시설의 고유기능으로 세포를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구축됐다. 또한 개소를 기념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소식에 앞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