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우리 병원은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사회·경제적 등 복합적인 사유로 치과에 내원하기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 병원 치과위생사가 우리집원(부산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거주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교육 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불소도포를 통해 아동들의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었다.
의료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시행
8월 20일 우리 병원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내 치과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총 7명이 참석했고, 34명의 의료취약 계층에게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를 제공하여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의료봉사는 치과치료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 우리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아동양육시설 아동 및 종사자를 위한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 시행
9월 2일 우리 병원은 진료권 내 아동양육시설 8개소에서 생활 중인 초등학생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이 구강 관리에 관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시행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고,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아이들의 구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9월 26일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양산애육원,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와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개입 중인 기관과 함께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