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총 사업비 115.5억 원을 투입해 치의학융복합 진료센터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연면적 4,208㎡(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들어섰으며, 글로벌 치의학 인재양성 및 융복합치의료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장애인과 희귀 난치성 환자의 진료를 위한 공공의료 공간도 갖추게 됐다. 조봉혜 병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임상 연구 및 IT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과 함께 개인정보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진단위원회의 진단을 거쳐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 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3년 연속 ‘양호’ 최고 등급을 받고, 2021년 100점 만점에 96.80점을 획득하여 개인정보보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양산시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PC전달은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양산시 내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등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었다.‘사랑의 PC나눔’은 기관에서 교체되는 직원 업무용 PC를 재생 작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3월 25일(금)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는 산청군청에 구강관리용품 42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구강관리용품은 치과 의료자원에 접근이 어려워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중 치과계 중증장애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진료뿐 아니라,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