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자가진단테스트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 중요합니다. 또한 치아 뿐만 아니라, 잇몸 등의 구강내 조직들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재생이 어렵고, 개선을 위해서 치료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애초에 나빠지지 않도록 평소에 꼼꼼한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에 현재 자신의 구강내 치아/잇몸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시행해보고, 더 나아가 구강암을 스스로 간단하게 테스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기서 여러 개의 항목이 체크된다면,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 치아에 까만 점 혹은 선이 보인다.
- 찬 것이나 뜨거운 것에 이가 시린 증상이 있다.
- 이를 닦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났던 적이 있다.
- 이가 흔들려서 음식을 씹기가 불편했던 적이 있다.
- 음식물이 자주 끼는 부위가 있다.
- 주변 사람들에게 구취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흡연을 한다.
-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하루 1회 이상 섭취한다.
- 탄산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한다.
- 자기 전에 이를 닦지 않는 날이 종종 있다.
-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지 않는다.
- 최근 1년 이내에 스케일링을 받은 적이 없다.
- 최근 2년 이내 증상 없이 검진을 위해 치과를 내원한 적이 없다.
-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
치 아/잇몸 건강 자가 테스트: 위의 항목들 중, 1개에서 5개 사이에서 체크가 되신다면, 치과에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5개 이상일 경우 치과에서 정밀한 검사 후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 구강 내 생긴 상처가 3주 이상이 지나도 낫지를 않는다.
- 최근 치아를 뽑았는데, 뽑은 부위가 잘 낫지를 않는다.
- 잇몸이 나쁘지 않은데도 이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빠졌다.
- 구강내 상처의 경계가 불명확하다.
- 혀나 구강 저(바닥) 쪽에 상처가 생겼다.
-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였거나, 편평태선, 매독, 인두유종 바이러스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다.
- 씹는 담배를 포함한 흡연 및 음주를 한다.
구 강암 자가 테스트: 대부분의 혀, 입술, 입천장 등에 생기는 경계가 명확한 입 안의 상처는 구내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거나 점액종 등이며 1~2주 내에 아물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 항목들 중 1~2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첫걸음은 꼼꼼한 자가 테스트가 시작입니다. 지금 바로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