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

- 부산대학교치과병원-진주고려병원, 장애인의 구강건강권 보장 및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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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과 경상남도에 거주 중인 장애인의 구강건강권 보장 및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운영 중인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경상남도장애인치과지정병원인 진주고려병원은 지역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고난도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등 경상남도의 장애인 치과 진료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예비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약자 체험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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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생 8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체험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실습은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체험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장애인의 입장에 대해 경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실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진료 시 장애에 대한 전문지식과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연구동 사업 ‘순항’
- 부산대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김현철)에서 주관한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교육연구동 건립 경과보고 및 후원기금 출연회’가 지난 10월 14일(목)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교육연구동) 사업 추진 경과와 공사 현황,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여간 진행된 사업으로 오는 12월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조봉혜 병원장은 “교육연구동이 건립된다면 첨단화된 연구 환경 속에서 보다 체계적인 연구 활동과 미래 인재를 육성해 치의학 학문적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을 크게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구강관리용품 전달
-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0월 27일(수)과 29일(금) 양일에 걸쳐,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대표기관과 양산시 애육원에 구강관리용품 총 520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사회경제적·환경적 이유 등으로 치과 의료자원에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질병 발생을 막고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