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 2022. 겨울·신년
VOL.245
양산이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홍보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지정에 따라 생명사랑위기 대응센터를 지난 8월 23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김성곤 센터장), 응급의학과(민문기 부센터장) 의료진과 사례관리팀(3명)으로 구성돼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체적 안정화, 정신과적 치료 그리고 퇴원 후 최소 1개월 이상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살시도자의 효과적인 개입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체적 손상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긴급의료비지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바보의 나눔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후 지원하고 있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7조(자살예방기본계획의 수립)와 2018년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과제의 일환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 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정신 의학적 치료 서비스 이용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설립됐다. 앞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기관 연계 를 돈독히 하여 자살시도자의 치료 진입률을 더욱 높이고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직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체적 안정화, 정신과적 치료를 하고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