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


- 법인 개원 10주년 맞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더 나은 미래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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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법인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바뀐 비전을 선포하고, 10주년 회고 영상을 통해 치과병원의 설립이념과 목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기부금 전달식, 모범직원 표창, 청렴표어 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봉혜 병원장은 “치과병원이 처음 양산으로 이전한 순간부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법인화를 위해 국회를 드나들며 법인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10년도 직원들의 용기와 열정을 통해 우리가 목적한 미래에 닿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정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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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국비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설치를 확정했던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1년 8월 2일 정식 개소했다. 그동안 경남지역 내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치과 치료 수요를 해소 할 전문센터가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던 장애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총 사업비 32억 가량을 투자해 장애인 치과 진료실, 전신마취 및 격리치료실, 구강위생교육상담실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춰 장애인에 대한 고난도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 앞으로 보다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재)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 전달
- (재)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김현철) 및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차정인)은 9월 1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을 위해 그간 모금한 총 9억 3천여만 원의 건립비를 기부했다. 12월 준공 예정인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치의학 교육과 연구발전을 위한 교육연구동으로서 치의학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물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덴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봉혜 병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를 통해 첨단 치과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다양한 임상 연구와 IT 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