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을 위해 언제나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부산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2003년 개소 이래 2018년 부·울·경 지역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2023년 현재 800례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 경험 및 전문성을 가진 혈액내과 교수진과 선행, 보조, 고식적 항암요법에서부터 완화의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종양내과 교수진들이 암 환자들의 생명과 삶의 질을 위해 언제나 고민하고 있다.
임상 진료 뿐 아니라 국내외 학회 참여 및 논문 저술 활동을 통해 최신 지견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부·울·경 지역의 암 환자들이 최선의 진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 혈액내과
정주섭, 신호진, 김도영 교수 -
백혈병과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과 빈혈, 혈소판 질환을 포함하는 일반혈액질환을 다룬다. 혈액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최신의 항암화학요법부터 면역·세포치료, 조혈모세포 이식까지 환자와 질환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관련 분야의 신약 및 새로운 치료기법을 소개할 수 있는 임상 연구에 참여하여 최신치료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혈모세포이식센터 개소 이후 축적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고난도의 조혈모세포이식을 포함하여 국내 최상위권 이식성공률을 달성하고 있다.
- 종양내과
최영진, 설영미, 김효정, 이상헌 교수 -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비뇨기계 암과 육종을 포함한 각종 고형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다학제적인 치료를 통한 암의 치료 성적 향상 근거에 기반하여 외과계 및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행, 보조, 고식적 항암요법 전반에 걸쳐 최선의 치료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환자를 안내한다. 또한 2009년 개설된 완화의료센터에서는 더 이상 항암치료의 실익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말기 암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고통 없고 의미 있는 임종을 위해 센터 소속 간호사들 및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