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운 병원장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이 진행하고 있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는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 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관계 부처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정성운 병원장은 “최근 일상에 파고든 마약과 이를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마약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고,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마약 근절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400례 달성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신장이식 400례를 달성했다. 이번 400례는 지난 2020년 4월 300례 달성 후 약 3년만이다. 신장이식은 신장내과와 외과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마취통증의학과, 간호부, 약제부, 영양팀 등 여러 부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하린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이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만큼 장기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식 대기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의료 질 향상에 최선”
우리 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조사는 순위를 정하는 상대평가가 아닌 인증기준 충족을 조사하는 절대평가로,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해야 한다. 우리 병원은 시설환경 정비와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상급종합병원용 기준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에서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인증조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공의가 직접 뽑은 수련병원 종합평가 2년 연속 ‘중대형병원 2위’
우리 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공의가 직접 뽑은 수련받기 좋은 병원 2위로 뽑혔다. 의사 전용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공개한 ‘2022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다. 종합순위는 ▲ 전공의 안전 ▲ 근로여건 ▲ 급여 ▲ 복리후생 등의 항목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종합순위 외에 가장 안전한 병원 1위, 교육환경 및 근로여건 국립대병원 1위 등 평가 전반에서 좋은 기록을 나타냈다. 특히, 각종 순위에 국립대병원에서는 우리 병원이 유일하게 3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최고등급 ‘S등급’ 받아
우리 병원이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단 활동을 하고, 결과를 5개 등급(S, A, B, C, D)으로 나눠 공개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공공기관 799곳에 대해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우리 병원은 정량지표 79.2점(만점 80점), 정성지표 20점(만점 20점)으로 총점 99.2점으로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혁신 의료기술로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생명연구원, 의료리빙랩 개소
의생명연구원 소속으로 융합의학연구동(S동) 1층에 신설된 의료리빙랩이 5월 8일 개소식과 함께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리빙랩이란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 실험실’, ‘사용자 참여형 혁신공간’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기술·시스템 등을 실험과, 실증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의생명연구원 박종환 교수(의료리빙랩 책임교수)는 “생체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 5천만원 기부,
R동 강당 LED 시스템 교체 의결’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5월 18일 J동 10층 회의실에서 제34차 발전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송규정 회장(㈜윈스틸 회장) 등 9명의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선임과 R동 강당 LED 시스템 교체에 대해 승인했다. 이사회 후에는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이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해 A동 1층 도네이션 월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운 병원장은 이날 ▲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등 ‘미래 병원’ 구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위원회 이사님들의 성원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50g 초극소 미숙아,
체중 10배 늘려 가족 품에 안겨’
지난해 9월 재태주수 23주 만에 체중 550g으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 이시연 양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약 8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체중 5.3kg의 건강한 모습으로 최근 퇴원했다. 시연이는 출생 당시 스스로 호흡하지 못하고 심박수 저하를 보이는 등 위험한 상태였지만 응급처치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4차례의 전신마취 수술과 8개월간의 입원 치료를 이겨내고, 엄마 품에 안겨 건강히 퇴원했다. 시연이 부모는 “이렇게 건강하게 퇴원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장아장 걷게 되면 찾아와 인사드리겠다”고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