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 2023. 여름호
VOL.251
PNUH 보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8대 병원장
이상돈

이상돈 제8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정성운 제28대 부산대학교병원장
의료 발전과 병원의 성장을 위하여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생명사랑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4월 16일 자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소아비뇨의학을 전공하는 이상돈입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봄이 되니 여지없이 목련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벚꽃도 피었습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자율적 방역 강화와 안전수칙 준수로 팬데믹 종식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독자 여러분과 전임 김건일 병원장님, 보직자분 그리고 모든 교수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04년 1월 건립기획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2008년 11월 개원하여 어느덧 개원 1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개원 당시 여건은 매우 척박하고 힘들었습니다. 70여 년 부산대학교병원 역사와 비교해 매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이 동남권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은 국내외 경제 여건과 의료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견되지만 우리가 똘똘 뭉쳐 함께 한다면 자연의 섭리처럼 어려움을 녹이고 따뜻한 희망을 꽃 피울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려울수록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고 보듬어 주며 함께 나아하는 건강한 병원조직 문화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병원장 임기를 시작하며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병원의 성장을 위하여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PNUYH 7대 혁신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동남권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되도록 임기 동안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생명사랑 독자 여러분! 앞으로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NUYH 7대 혁신과제

환자로부터 신뢰받고 환자를 가족같이 치료하는

‘환자공감병원’

의·생명연구를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양성병원’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일하는

‘직원행복병원’

디지털 기반, 첨단 지능형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미래혁신병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기이식, 고난도수술, 중증질환

‘전문특화병원’

국민과 함께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