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 받아
글 맹상호 기자
2025년 주요 적정성 평가 전 부문 최상위·권역책임의료기관 역할 강화
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의료질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료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등급화하는 국가 제도로, ▲환자안전관리 ▲전문진료 역량 ▲공공의료 수행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병원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부산대병원은 전 항목에서 상위 10% 이내 기관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진행된 다양한 적정성 평가와 전문기관 인증에서도 전 분야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감염관리·환자안전 수준은 물론 암·심뇌혈관 분야, 중증·필수의료, 응급의료, 진료 프로세스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상급종합 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병원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중증환자 진료 체계 강화, 필수의료 인력 양성, 희귀난치질환 관리 등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