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내분비대사내과는 우리 몸의 대사와 호르몬 조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과 같은 대사성 질환부터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뇌하수체 및 부신 질환 등 주요 내분비 질환까지 폭넓게 다루며,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근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대사성 질환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7명의 교수진이 지역사회 내 내분비질환 진료의 중심으로서 환자 중심의 진료와 활발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호르몬 균형의 작은 변화는 몸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최신 근거 기반의 진료를 시행하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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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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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4.8%),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3명(28.0%)이 앓고 있는 매우 흔한 만성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 중 절반 이상(53.8%)은 비만을 동반하고 있으며,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가진 경우도 44.5%에 이른다. 이처럼 복합적인 대사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당뇨병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최신 당뇨병 치료제와 효과적인 비만 치료 약제는 물론 연속혈당측정기(CGM), 하이브리드 폐쇄루프(hybrid closed-loop) 인슐린 펌프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 당뇨병학회 당뇨병 교육자 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외래에서 의료진 모두 함께 환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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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뇌하수체·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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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 기능항진증, 결절, 암 등 다양한 갑상선 질환은 매우 흔하지만, 정밀한 진단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양산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세침 흡인 검사를 포함한 체계적인 진단 과정을 통해 정확한 평가와 치료 방향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질병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비교적 드물지만, 필수적인 호르몬을 조절하는 뇌하수체와 부신 질환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외래 센터 내에 호르몬 검사실을 운영하여 정확한 호르몬 검사와 영상 진단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필요시 다양한 외과 진료과와의 협력 진료를 통해 환자의 질병 해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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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무기질대사 및 기타 내분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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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특히 폐경 후 여성이나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커진다. 최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골절 예방은 중요한 의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골밀도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다양한 골다공증 원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시행하고, 최신 진료 지침에 기반한 약물 치료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갑상선 기능 이상을 비롯해 고칼슘혈증, 저칼슘혈증, 인산 대사 이상 등 다양한 무기질 대사 질환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