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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에 1억원 기부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정성운 병원장, 병원 주요 보직자 및 병원 발전위원회 송규정 회장, 최금식 이사, 조용국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한 대륙금속(주) 박수복 회장에 대한 고액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간 가치창조를 위한 사회와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박수복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대륙금속(주)은 1977년 설립 이래 40여 년 고객의 요구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기술, 신공법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사출, 도금, 도장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 기업이다.
박수복 회장은 “기부금이 부산대학교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 센터 구축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귀이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산대학교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 센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 격차를 줄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 후원금은 교육, 연구, 진료 및 병원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기타 국민보건 향상 사업 등에 사용된다.

2024년 부산 소아청소년 당뇨캠프 실시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난치성 질환인 1형 당뇨 질환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 및 당뇨병 학생 및 학부모 간의 정서적 유대감 및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광역시 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함께 2024년 11월 30일(토)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날 캠프에서는 의료·간호·영양·운동·사회복지 총 5개 분과로 운영 되었으며, 학생들의 「주도적 혈당 관리 능력」과 「저혈당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당뇨병 관리 교육」, 「자가 혈당측정기 교육」, 「영양·운동 관리」, 「자존감 회복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하영 교수는 의료 분과에서 ‘당뇨병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1형 당뇨병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의를 들은 학부모 중 한명은 “1형 당뇨인,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생활 속 고충 이나 패턴을 잘 이해하고 있으셔서 놀랐고, 1형 당뇨병에 대한 관심과 강의를 꼼꼼하게 잘 준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