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 2026. 가을호
VOL.264
만나러갑니다

부산에서 꿈꾸고
부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부산아이파크 개성고 출신 4인방
권준성, 김동윤, 송안톤, 이호진

글 편집실
왼쪽부터 권준성, 김동윤, 송안톤, 이호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어린 시절 부산아이파크를 바라보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웠던 선수들이 이제는 부산아이파크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등학교에서 함께 성장해 프로 무대까지 올라온 이호진, 권준성, 송안톤, 김동윤이 그 주인공이다.
2025년 전국대회 3관왕을 비롯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유소년 축구의 중심에 섰던 이들에게 부산아이파크는 단순한 소속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부산에서 축구를 배우고 성장한 네 선수에게 유소년 시절의 추억과 프로선수로서의 각오, 그리고 부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에 대해 들어 봤다.
자기소개와 프로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개성고 4인방저희는 각각 공격수 이호진, 미드필더 김동윤, 수비수 권준성, 골키퍼 송안톤입니다. 모두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에서 함께 성장해 프로팀까지 올라왔습니다. 유스에서 훈련하고 경쟁하며 프로선수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고,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훈련과 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하나씩 채워 왔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마지막 시기 전국대회 3관왕 등 좋은 성과를 함께 경험한 것이 큰 자신감이 됐습니다. 이제는 프로선수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과 생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축구선수를 꿈꾸게 된 계기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이호진어릴 때부터 축구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고, 노력한 만큼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프로선수를 꿈꾸게 됐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오랫동안 목표로 했던 프로선수가 실제로 된 순간입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김동윤아버지를 따라 조기축구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했고, 7~8살 무렵에는 부산아이파크 취미반에서도 축구를 배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때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결과를 만들어 낸 경험이 프로에 도전하는 데에도 큰 자신감이 됐습니다.

앞으로 부산아이파크에서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요?

권준성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팀과 동료들이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꾸준히 발전해 팬분들에게 믿음을 드리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훈련 중인 부산아이파크 권준성 선수

송안톤모든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는 않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기에서는 더 발전할 부분을 찾고, 어려운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 그리고 ‘항상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부산아이파크가 부산 시민들에게 어떤 팀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이호진부산을 대표하는 팀인 만큼 시민분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구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산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훈련 중인 부산아이파크 이호진 선수

송안톤팬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팀인 만큼 경기장을 찾았을 때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경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좋은 경기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병원보 「생명사랑」 구독자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개성고 4인방병원보 「생명사랑」을 통해 부산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선수 생활을 하며 힘든 순간을 겪지만 가족과 동료, 팬 여러분의 응원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저희가 경기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모습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즐거움과 힘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사랑」 구독자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산아이파크가 부산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행복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개성고 출신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