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만나는
‘MCT보충식’ 이야기
MCT 오일은 일반 식용유(참기름, 버터 등)와는 다른 구조를 가진 중쇄중성지방(Medium Chain Triglyceride)입니다. 우리가 평소 먹는 지방은 장쇄중성지방(Long Chain Triglyceride)으로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어 림프관을 통해 운반되지만, MCT 오일은 림프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간으로 이동합니다. 즉, 림프 손상이 있어도 MCT 오일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방이라는 뜻이죠. 림프관을 통과하지 않고도 에너지가 되는 지방 – 이것이 MCT의 핵심입니다.
MCT 오일은 흡수는 빠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간 MCT 오일로만 대체하여 섭취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흡수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저지방식단을 기반으로 지방은 MCT 오일만 사용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MCT 오일은 무색, 무취에 가까워 음식 맛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간편히 섞어 다양한 방식으로 병원 식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식 진행 중에는 일반 빵, 과자, 유제품, 견과류 등의 섭취를 피하고 병원 제공식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