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연구재단은 지난 5월 13일 J동 10층 회의실에서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의학연구재단 이사장인 정성운 병원장과 진료부원장, 사무국장, 간호부장, 약제부장,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1학기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13명이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7명, 약학대학 3명, 간호대학 3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성운 병원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꿈과 목표에 대한 격려이자 신뢰의 표시다”라며, “여러분들이 성장해 의료계에서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6개 과제에 연구비 약 19억’ 2024년 국책연구과제 6명 선정
정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책연구과제’에 우리 병원 교수 6명이 선정됐다. 6개 연구과제 선정으로 받는 연구비는 약 19억 원으로 지난 ’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선정된 연구비 5천만 원 이상의 신규 과제다. 이번에 선정된 6명의 교수는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 감염내과 이신원 교수, 내분비대사 내과 김미진 교수, 신경과 최서영 교수, 신장내과 김다운 교수, 소화기내과 이종현 교수다.
로봇수술센터, 갑상선절제술 '다빈치 참관 교육센터' 지정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기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로부터 ‘TA 로봇갑상선절제술’ 참관 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로봇수술 참관 교육센터는 로봇수술을 시행 중인 의료진이 최적의 술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국내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선정하면, 멘토로서 수술 참관과 교육을 진행한다. 내분비외과 최정범 교수는 부·울·경 최초로 TA 로봇 갑상선 절제술 멘토가 됐다.
‘신생아치료 우수성 입증’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진료 환경, 환자 안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중증 신생아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평균 점수는 90.71점으로 상급 종합병원이 92.3점, 종합병원이 89.02점이었다. 우리 병원은 92.55점으로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6번 출입구 앞에서 봐~” 병원 출입구 26개 고유번호 부착
우리 병원의 26개 출입구에 고유번호가 부착됐다. 홍보팀은 정확한 위치 식별과 방향안내 등을 위해 출입구 고유번호와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체 안내도를 설치했다.
출입구 고유번호는 정확한 위치 식별과 방향안내 역할을 한다. 환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직원도 특정 장소를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안내도 등을 통해 건물 내 명확한 방향 제시로 효율적 이동이 가능해 졌다. 특히, 비상 상황시 탈출이나 구조작업 등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보조명 사이니지 ‘효과만점’ 원내 중요 지점 5개 설치
홍보팀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원내 길안내를 돕기 위해 고보조명 사이니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고보조명은 조명에 필름을 붙여 문구나 그림을 바닥에 비추는 조명식 사이니지이다. 고품질의 LED 조명으로 낮에도 잘 보이는 밝은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명확한 안내를 제공한다. 고보조명은 B동 외래센터와 C동 암센터 출입구, A동 본관 안내 앞, J동 장기려관 성산홀 등 원내 중요 지점과 길목에 총 5개가 설치됐다. 병원을 찾은 한 환자는 “눈길을 끄는 길안내 방식이어서 주목도가 높아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객지원팀, 올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고객지원팀이 지난 6월 3일 J동 10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협력병원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은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총 9개 병원과 진행했다. 이로써 우리 병원의 협력 병·의원은 병원 386개소, 의원 552개소로 총 938개소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 정성운 병원장은 “최근 정부에서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중증환자 치료 역할 강화와 지역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진료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진료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필수의료 유지와 강화에 부산 17개 기관 힘 합쳐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 협의체’ 회의가 지난 5월 20일 J동 10층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17개소의 권역책임의료기관과 55개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파견업무를 담당한다. 정성운 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두 곳의 책임 의료기관만이 아닌 부산시와 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복지기관 등 참석하신 모든 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